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현대중공업 노사, 입장차 팽팽…연내타결 어려울듯勞 “고용안정이 우선”
使 “실적개선 후 보상”
조합원들 연내타결 촉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8  21:45: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현대중공업 노사가 3개월여 만에 교섭을 재개했으나 경영상황과 주요현안 등을 놓고 바라보는 시각에 입장차이가 여전해 임단협 타결 전망은 안갯속이다. 연말까지 두 달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지 않는다면 올해도 연내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6일 석달여 만에 다시 만나 제22차 교섭을 열었으나 실무협의 도중 양측의 요구사항을 놓고 논쟁을 벌이다 정회했다. 노사는 8일 양측 교섭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회된 실무협의를 속개했으나 역시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석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노조사무실을 찾는 등 노사간의 훈풍이 기대됐으나 그 동안의 앙금과 현안을 둘러싼 입장차는 여전한 것이다.

현 상황이라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연내 타결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노조는 회사가 올해 기록한 실적을 강조하며 더 이상의 구조조정은 필요없다는 주장이다. 또 경영위기의 원인은 사측에 있다며 고용안정이 우선돼야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노조소식지를 통해 “노동자 일방의 희생과 고통 강요를 멈추고 신뢰와 대등의 상생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사측을 압박했다.

반면 사측의 입장은 다르다. 올해 선박 수주가 늘고 시황이 개선되곤 있지만 지속된 불황의 여파로 조선부문 적자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해양플랜트부문 영업이익도 3분기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사측은 사내 소식지를 통해 “실적개선이 먼저 선행되고 그 뒤에 보상이 따르는 것”이라며 노조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조합원들은 노사 모두에 불만을 드러내며 연내 타결을 촉구하고 있다.

현장조직인 ‘현장 희망’은 이날 소식지를 통해 “어찌됐든 교섭이 재개된 만큼 이제라도 노사는 연내 타결과 고용안정을 위해 교섭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함연지 300억, 이렇게나 많이?
2
마이크로닷 사과, 20년 간 억울한 이들이 흘렸을 눈물…
3
김성수 억울,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생각했다”
4
현대자동차, 내년 6개도시에 신형 수소버스 공급
5
홍탁집 아들 이탈, 무사히 방송 마칠 수 있을까?
6
[이슈&전망]SK가스 420억 투자확정, 울산 북항사업 속도낸다
7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불법 노무관리’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8
울산 3대 지역전략산업 ‘규제자유특구’ 유치전 돌입
9
‘거래절벽’에 울산 부동산중개업소 줄폐업
10
[기고]‘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