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차현우 황보라

 탤런트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차현우와 7년째 만나고 있는 탤런트 황보라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 배우 김동욱, 고성희,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과 함께 등장을 했다.

황보라는 ‘어쩌다, 결혼’에서 해주의 가짜 결혼을 도와주는 친구 송미연 역을 맡았다. 신혼여행에서 이혼을 결정, 일찌감치 싱글로 돌아온 캐릭터로 "시나리오를 받고 이렇게 결혼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 싶었다. 극중 한번 다녀온 역할이다. 조금 더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자는 생각을 하는 인물이다"고 설명을 했다.

이어 결혼관을 묻는 질문을 받은 후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남자친구 차현우를 언급하며 "오랫동안 연애중이다. 오래 연애를 하고 모든 것을 보고, 신뢰가 있어야 결혼을 한다. 지금 7년 째 연애 중이다. 나이가 37세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인 하현우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답을 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4년 소속사가 언론을 통해 “서로 얼굴만 알고 지내오다가 교회 모임에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그후 황보라가 차현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로 이전하면서 한 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

오늘 황보라가 차현우에 대해 언급을 하자 대중들은 두 사람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내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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