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금강산·백두산’
2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전시관람은 25일까지 가능하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북한땅 금강산과 백두산의 전경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대작들을 보여준다.
제목 역시 ‘통일 염원-금강산 그리고 백두산’이다.
주제는 ‘미래 통일 문화의 빗장을 열다’다.
아름다운 그 곳의 풍경을 보면서 하나되는 그 날을 위해 다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작품을 찍기까지 이 작가는 총 7회에 걸쳐 30여일 간 촬영을 진행했다.
수년 전 금강산을 다녀왔을 때는 관광객들 흐름 속에서 ‘주마간산’ 격으로 살펴본 터라 아쉬움이 많다고 한다.
백두산은 비교적 최근 장면도 볼 수 있다. 전시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촬영을 다녀왔다.
이 작가는 “통일이 되는 그날, 그리운 금강산과 백두산을 가장 먼저 달려 가 더욱 장엄하고 아름다워져 있을 풍경을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작가는 울산북구문화원 이사, 울산시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장을 지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