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피아니스트 ‘앙상블 클라비어’.

-공연-

△매직피아노&쇼팽쇼츠= 애니메이션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 영상을 4인조 피아니스트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공연.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는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앙상블 클라비어는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식을 모토로 2014년 결성된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로 신영주, 방기수, 신상일, 정상욱 등 젊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로 쇼팽의 명곡을 연주한다. 20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울산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 4’= 이날 연주회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서울시향 초대 첼로 수석을 역임한 주연선씨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생상의 첼로 협주곡 제1번,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5번을 남성적이면서 선이 굵은 매력적인 연주로 들려준다. 19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NB DANCE COMPANY(NB 댄스 컴퍼니)의 ‘바디 톡(Body Talk)’= 몸의 언어인 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공감하는 공연. ‘지금 이 순간’ ‘침묵’ ‘포옹’ 등 3장으로 구성됐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융합된 공연으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이번 무대에는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함께 한다. 21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연극 ‘옥탑방 고양이’=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이 집주인의 이중계약으로 인해 원치 않는 동거를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늘 티격태격하던 옥탑방 룸메이트가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소울 메이트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의 삶의 방식도 함께 비추며 세대를 넘나드는 감동을 선사한다. 20일까지(일요일 휴관). 현대예술관 소극장.

▲ 모네의 ‘수련 연못’

-전시-

△미디어아트전시 ‘모네의 빛과 영혼’= 원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실제 그림보다 몇 배 이상 확대, 붓 터치의 세밀한 느낌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5개의 섹션마다 모네의 삶과 작품세계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10월6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국제목판화비엔날레=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한국을 비롯한 11개국 70명의 작가가 총 120점의 작품을 출품.

△박하늬 개인전= 동물을 의인화해 유쾌한 분위기를 캔버스 속에서 구현한 작품들.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연.

▲ 우형순 작가의 ‘꿈꾸는 나무’

△우형순 개인전= 제목은 ‘Life and History-시간의 나무’. 선사시대 암각화 속에 담긴 순수 자연을 통해 삶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 작품 수는 20여 점. 3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김성동 개인전= 태초의 삶 속에서 인류가 만들어 온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시간의 형상. 24점의 구상, 비구상 작품이 소개된다. 31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211·5773.

△울산중견작가전=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인의 중견작가 초대전. 강문철, 김갑수, 김동인, 김섭, 박종민 , 배경희, 서경희, 설이연, 윤옥례, 조철수. 25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 257·7769.

△서양화가 김은아 개인전= 이미지와 오브제로 완성한 평면 속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26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아리오소 갤러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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