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황조사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어린이 교육시설 관리부서인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교육부 2019년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조사 시행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현황조사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부터 진행한다. 어린이 교육시설 운영자(유치원, 학교, 학원)가 교육시설 현황, 차량 정보, 보험 정보, 신고 정보, 교육 이수정보 등의 통학버스 운영 현황을 8월 한 달 동안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정보 입력이 끝나면 시교육청은 부서별로 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미비사항을 내달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개선 지도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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