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현주(이사장 강철수)는 22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200 여명을 현대예술회관에 초청해 연극 '운빨로맨스'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현주와 현대중공업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번 아웃(소진)을 예방하고 자존감 회복을 증진시켜 건강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연극 공연을 관람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연극공연 관람을 통해 봉사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번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현대중공업과 사단법인 현주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현주는 지난 2017년 3월 설립되어 자원봉사자 육성사업과 자원봉사관련 연구와 교육사업,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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