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소방본부 등 참여

다중시설 테러 가정해 훈련

▲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3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3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경찰을 비롯해 울산시설공단과 울산소방본부, 제53보병사단, 중구보건소 등 8개 기관 11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오는 11월2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학테러 상황을 가정해 사상자 발생부터 테러범 검거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훈련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