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아트릴레이Ⅱ 진행
아트클래스·인문학 콘서트에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마련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운영하는 장생포아트스테이가 ‘아트릴레이Ⅱ’ 행사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아트릴레이’는 지난 6월 장생포 고래축제기간에 울산시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문화 증진을 위해 한차례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에 더해 이번달 2019 문화활동가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활동가대회’를 맞아 장생포를 거점으로 울산시민과 문화예술가들이 다채로운 내용과 방식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행사(아트릴레이Ⅱ)를 또한번 더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예술아이디어 공유회 △문화활동가대회 개막식 및 창작자 네트워크파티 △원데이 아트클래스 △인문학콘서트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보고전이 있다.

예술아이디어 공유회 ‘울산 마이너스’는 13~15일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광주의 대안공간 ‘바림’팀과 공동기획 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진단을 함께하여 보다 나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5~17일 장생포 일대에서 진행하는 문화활동가대회의 개막식과 네트워크파티도 장생포 아트스테이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같은 일정에 맞춰 작가들과 함께 하는 원데이 아트 클래스도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사전 신청으로 운영되며 목공예 체험과 머그컵 드로잉 등 4가지의 체험이 준비되어 작가들과 함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Overlapping-부조화 속의 조화’전은 2019년 아트스테이 레지던시 입주작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여준다. 20일 시작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 할 수 있다.

그 외의 오픈스튜디오 및 인문학콘서트 등 자세한 내용은 장생포문화예술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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