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질문의 연대기’ 주제

학부생·대학원생 15명 참가

15일까지 ‘2019 디자인 위크’

서울 디자인페스티벌도 참여

▲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와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이 11일 ‘반복의 여정: 끝없는 질문의 연대기’를 주제로 2019 디자인 위크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와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이 11일 ‘반복의 여정: 끝없는 질문의 연대기’를 주제로 2019 디자인 위크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2공학관 로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학부생들과 창의디자인공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디자인 쇼의 주제는 ‘반복의 여정: 끝없는 질문의 연대기’다. 디자인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들에 대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답을 찾아낸 결과물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엔 8명의 학부생과 7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소속 교원, 학생, 직원과 함께 외부 기업체와 공공기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디자인 전공 학부생들은 새로운 개념의 시계, 시각장애인용 놀이도구에서부터 인간중심디자인의 시각으로 조망한 미래 자율주행차의 인테리어 디자인, 공공설치물 등 공학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일상의 문제해결을 시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작품들은 오는 12월4~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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