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울산 남구는 울산상공회의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제증명 발급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울산상공회의소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확대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대출’을 위한 제증명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는 어려움이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남구청 민원실과 시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등 27곳이며, 총 31대를 운영 중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1월부터 민원인의 편의증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재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80여종의 증명서를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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