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협의회 첫 회의 개최

계획 심의·운영방안 등 논의

▲ 울산 북구는 울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2일 위촉식을 가졌다.
울산 북구는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2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북구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북구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앞으로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 추진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 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조정, 제도 개선·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장인 편상훈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울산마을기업협회장인 권태숙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북구 자치분권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치분권협의회 역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북구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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