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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차 안전인증센터·검사소 유치전 돌입안전인증센터 2024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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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7  2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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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380억원 들여 북구에 조성
수소도시 울산 필수 인프라
안전검사소는 2023년 조성
검사소·검사장비 16종 구축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울산시가 수소차 안전인증센터와 안전검사소를 유치하기로 하고 대정부 설득전에 들어갔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수소차의 대중화를 신속히 견인하기 위해서다.

울산시는 수소차 안전인증센터와 수소차 안전검사소를 각각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소차 안전인증센터는 북구 일대 2만4000여㎡ 규모에 2024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와 함께 수소차와 전기차 인증 및 시험 장비 9종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380억원으로 국비와 시비로 충당한다. 안전인증센터는 수소도시 울산에 필수 인프라다.

울산은 세계에서 수소차를 가장 먼저 양산하기 시작해 수소차 생산 거점이다. 현재 울산은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차와 수소차 충전소 보급률이 전국 1위다.

정부의 수소 규제자유특구로도 지정돼 있어 수소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 이처럼 수소산업 메카 도시 울산에서 수소차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인증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실시한 울산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사에서도 지역에 있는 70여 개사가 수소차와 전기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길 희망하고 있어 수소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이 절실하다고 시는 보고 있다.

수소차 안전검사소는 울산시 일대 7000여㎡ 규모에 2023년까지 구축한다는 게 울산시 계획이다. 검사소 건립과 함께 검사장비 16종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50억원가량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와 수소차 전용 검사소 구축을 위한 사전협의를 했다. 시는 2023년부터 울산시 등록 수소차가 4년 주기 법정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6대에서 2023년에는 1241대로 급증한다. 수소차 보급만큼 수소차 검사 수요도 많을 수밖에 없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안전검사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가 다니는 울산에서 수소차를 상시 안전관리할 수 있고 시민에게는 수소차 안전검사를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수소차 보급도 계속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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