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사업·정부 지원시책 등 안내

수요-공급기업 컨소시엄도 열어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11일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2020년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과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이하 울산TP)는 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방안 논의를 위해 11일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2020년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2020년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방향 및 지방정부의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공급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전문위원 23명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으로 발굴한 8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공급기업간 컨소시엄의 장도 마련됐다. 지역의 스마트공장 수요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통해 지역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중기청 관계자는 “울산지역의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은 좋은 대안”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급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2020년에 총 9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95억원, 시비 7억원 및 울주군비 3억원 등 총 10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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