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11일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과 연합모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기관은 밝은미래복지재단과 (사)마이코즈다. 밝은미래복지재단은 노인들의 더 나은 여가를 위한 경로대학프로그램, 마이코즈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지원을 위한 상담사업을 위한 모금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연합모금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단체가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은 모금회의 모금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모금회 브랜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공유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올 연말까지 모금을 하게 되고, 모금된 규모에 따라 매칭금을 지원받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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