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특수학교 졸업생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특수학교 졸업생 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수학교 졸업생 취업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군이 시행하고 있는 전액 군비 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은 특수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군은 임금 등을 제공해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 적응 훈련 및 소득 보장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9월 말부터 12월까지 주소지와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사회적기업 5곳에 2~3명씩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우편(울주군 노인장애인과)이나 이메일(jgl43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 선발 방법, 필요 서류 등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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