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노인의 날 맞아 기부

▲ 한수원 새울본부는 20일 울주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한상길 새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울주군 관내 12개 읍면 433개 경로당에 5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0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12개 읍·면 433개 경로당에 5000만원 상당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해 한상길 새울본부장, 이진호 울주군 청년연합회 회장 및 각 읍·면 청년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년 시행하는 경로위안 행사 대신 5000만원 상당의 라면 2050박스를 12개 읍·면 경로당에 전달하는 행사로 대체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신종코로나로 인해 매년 개최한 경로잔치는 열지 못하지만 생필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고,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신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새울본부는 주변 취약지역 방역은 물론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약품과 신종코로나 선별진료소 위문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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