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아 기재부차관과 면담

다목적 소방정 등 지원 요청

▲ 송철호 울산시장이 25일 국회에서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등 울산시 국비 사업에 대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 등 핵심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 시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했다.

송 시장은 면담에서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과 수소전기차 안전 인증 센터 구축 등 울산 국비 사업에 대한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송 시장은 지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도 국회를 방문해 기재부 핵심 간부와 예결위 간사들을 만나 국가 예산 증액을 설득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한 결과, 최종 예결위 심사 대상에 증액 대상 사업 전부를 반영했다. 그러나 예결위 증액 요청 예산이 최종 반영되려면 기재부 동의가 필요하다.

내년도 국가 예산은 11월 말 예결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2일 최종 확정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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