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학생들 수업 진행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가 2020년도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

4일 동명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고시한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이 83.6%인 것에 비춰 볼 때 응시생 전원 100% 합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언어치료청각학과 학과장 이수정 교수는 “학과 교수들 모두 학생들이 국가시험 준비를 잘 할 수 있게끔 국가고시 전공 영역별로 다양한 전공심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지도했다”며 “이러한 지도에 학생들 역시 잘 따라와 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설 10주년째를 맞은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94.9%(2018년 대학정보공시자료 기준)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 2020년도부터는 기존의 ‘언어치료학과’에서 ‘언어치료청각학과’로 학과의 명칭을 바꿨다. 언어치료 프로그램에 청각 프로그램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이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복수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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