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위원 위촉장 수여하고 3D 프린팅산업 발전계획과 기업체의 적용 현황 보고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울산시가 주력사업의 고도화를 일으킬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3D(3차원) 프린팅 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울산 3D 프린팅 산업 발전 계획, 현대자동차와 라오닉스 등 기업체의 3D 프린팅 적용 현황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발전위원회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교수와 관계기관장, 기업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간이며, 주요 역할은 3D 프린팅 산업 종합 계획 자문 및 지원이다. 앞서 시는 2022년까지 3D 프린팅 국내 시장 규모를 1조원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관련 조례를 만들고, 3D 프린팅 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3D 프린팅 산업 중심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혁신 기관 구축 8개 센터, 핵심 기술 확보 및 상용화 100건, 전문 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창출 7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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