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열린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달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사항과 방역수칙을 반영해 참석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160명,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90명 등 총 260명으로 제한된다.

이와 연계해 시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5개 구·군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시청사 울타리,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 시내버스 내 태극기 달기 운동 안내방송 송출 등이 진행된다.

또 동구는 화정공원에서, 울주군은 상북면행정복지센터와 언양읍 3·1절 독립운동 사적비 등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연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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