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안전한 등교 개학을 위해 교원과 행정사, 학생, 돌봄전담사, 급식 종사자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군 임시선별진료소는 범서생활체육공원과 남부통합보건지소 2곳에 설치돼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사 20~30분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어 감염 여부 확인이 빠르다. 오는 26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신종코로나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임을 자제하고,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사람들과 접촉을 가능한 자제해 달라”며 “상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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