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계 최고 권위의 제44회 황금촬영상시상식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곽문환)가 슈퍼모델 권은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은진은 국내 최정상 모델로 꼽히며, 2021년 럭셔리브랜드어워즈 탑모델상, 2020년 대한민국 따뜻한 온도나눔 연탄봉사 공로상, 2015년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아시아뷰티 스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하프클럽상, 2011년 더 슈퍼모델 아시안뷰티 컨테스트 1위, 2010년 더 아시아슈퍼모델 1위에도 오른 그는 모델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권은진은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진바비(JINBARBIE)'의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진바비는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바디핏을 강조하며 많은 셀럽들과 연예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청바지 브랜드다. 

또,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으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것을 모토로 “서울지역 연탄 나눔행사”, “유기견 봉사” 등 많은 자선활동과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 의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 영화의 촬영기술 향상과 새로운 스크린 얼굴 발굴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초창기 촬영상 부문에서 점차 작품상, 감독상, 연기대상,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되었다.

권은진은 이번 시상식의 홍보대사로서 행사 홍보와 부대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의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이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대중의 이목을 황금촬영상으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위원회는 "권은진 대표가 대중적인 인기와 파급력을 겸비했다"며 "영화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4회 황금촬영상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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