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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9일'제40회 처용문화제 결과보고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내년도 처용문화제의 중심행사와 장소에 대해 언급해 주목된다. 2007년 축제의 볼거리 행사로 '월드뮤직 스페셜'을 강화하고, 축제 장소를 울산문화예술회관 주변 달동공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은 검토 중인 사안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6.1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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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사회 건설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304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가청렴위원회의 '200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울산시가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82점을 얻어 7개 광역시 중 2위, 16개 시·도중에선 6위를 각각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8.31점 11위보다 무려
사설
경상일보
2006.1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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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율이 전국 16개 시·도중 울산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니 걱정이 앞선다. 그 것도 수년째 이어지는데다 전국 평균치 보다 무려 5% 가까이 높은 비율을 기록,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경찰도 이같은 사실을 감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음주단속에 나서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언제 흉기로 돌변할지 모르는 음주운전차량
사설
경상일보
2006.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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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병원학교'가 설립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내년 3월 울산대학교 병원내에 1학급 규모(정원10명 이내)로 설립된다는 것이다. 병원학교란 장기 입원이나 장기 통원 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내에 설치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12월 현재 전국의 종합병원 등에 설치돼 있는 병원학교는 총 16개이다. 이
사설
경상일보
2006.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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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와 함께 우리 사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의 상징이 돼 온 '크리스마스 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반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결핵퇴치 재원마련을 위하여 해마다 범국민적으로 전개하는 자선모금운동으로서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가 자유의사에 따른 사랑의 실천운동이라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반 강제성을 띠고 있기 때
사설
경상일보
2006.1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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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위기다. 지난 해에 이어 노조 비리가 다시 터지자 집행부가 조기 사퇴를 결정했는데, 그 과정에서 노노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대차 노조가 합리적 노동운동을 내세운 현대차노동연합회(신노련) 조합원을 26일 징계처리키로 하면서 노노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징계 이유는 단순하다. "신노련이 노조 유인물을
사설
경상일보
2006.1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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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겨울철 집단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도 집단급식을 받은 학생들이 식중독증세를 보여 학교와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울산시교육청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남구 달동 모중학교 학생 195명이 가벼운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15명이 결석하고 69명이 조퇴해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교육청과 보건소는 지난
사설
경상일보
2006.1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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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울산 아카데미' 사업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승인 요청했으나 울산시의회가 전액 삭감했다. 이 사업은 박맹 울산시장이 5.31지방선거 당시 후보로서 공약했던 중요 사업 중 하나였다. 시는 울산 아카데미를 내년부터 운영키로 하고,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연간 운영계획을 이미 수립한 상태이다. 송자 전 명지대 총장, 김훈 소설
사설
경상일보
2006.1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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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범죄는 음주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검찰청이 펴낸 2006년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기나 절도, 폭력, 도박 등 혐의로 입건된 사람 10명중 2명꼴로 음주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 강도, 방화, 강간 등 강력범죄로 처벌된 범죄자의 29.1%, 폭력, 상해, 협박, 공갈 등 범죄자 41.1%가 취
사설
경상일보
2006.1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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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또 다시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이 15일 한미 FTA 반대와 노동법 개악 등에 맞서 부분 파업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날 예정된 4시간 짜리 부분 파업에는 대의원 이상 노조 간부들이 동참한다. 민주노총 울산지역 본부 주관으로 울산시청 앞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도 노조 간부만 참여키로 했다. 현대차 노조 간부들이 파업을 하다니, 이래도 되
사설
경상일보
2006.1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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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연말연시다. 그야말로 뜻깊은 시간이지만 일그러진 우리의 송년문화는 그 의미를 망각케 하기에 충분하다. 광란의 음주가무로 지새워야 직성이 풀리는 비뚤어진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송년모임에 비춰 술독에 빠져 새해를 맞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할 지경이다. 11월 중순부터 서서히 시작돼 12월 중순께면 절정을 이루는 송년모임
사설
경상일보
2006.1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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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소속의원 줄세우기와 의원들의 자발적 줄서기가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편에서는 '줄 안서기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편을 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울산 출신 가운데서는 최병국(울산 남갑), 정갑윤(울산 중), 윤두환(울산 북) 의원
사설
경상일보
2006.1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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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울주군수가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사명대사가 승병을 훈련시킨 사자평을 중심으로 영남알프스 일대를 사명대사 문화콘덴츠로 개발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사자평 명칭을 호국평원으로 변경하고, 배내골과 사자평을 잇는 도로(이사선)를 사명대사 호국로로 바꾸기로 했다. 사자평 일원에다 사명대사 호국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사명대사의 얼을 기리는 울주군수
사설
경상일보
2006.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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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집행부 현직 간부가 노조창립 기념품 납품비리혐의로 구속됐다.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의 특정업체 비호 의혹 제기당시만해도 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현대차 노조가 지난해 취업비리사건에 이어 또 한번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총 사퇴론까지 불러오고 있다. 특히 일부 전·현직 노조대의원이 구속된 지난 취업비리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노조
사설
경상일보
2006.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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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 시행 3년째에 접어들면서 속칭 대딸방과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한 변종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이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조건만남방을 개설한 후 성매수남을 물색하는 인터넷 성매매의 경우 청소년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도 단속의 어려움으로 방치되고 있다니 기가막힌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전국에서 성매매행위
사설
경상일보
2006.1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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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지방경찰청 등 전국의 경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유흥가 주변, 주택과 골목길, 아파트단지 입구에서 불시에 음주 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특별 단속 첫주(1~7일)에만 전국에서 7195명이 적발됐으며, 울산은 170건으로 나타났다. 요일 별로는 월요일이 전체의 20.
사설
경상일보
2006.1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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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지역의 병원과 혈액원의 재고량이 적정수준에 턱없이 부족, 혈액부족으로 인한 수술불가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95개 의료기관 혈액원에 대해 자체 채혈을 강화토록 요청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혈액부족상황발생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1339번),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번)
사설
경상일보
2006.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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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가 최근 지속된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수출 전선에 비상이 켜졌다. 환율 급락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제 수지 흑자 요인 등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수출기업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속도가 빠르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11월 이후 원/달러 환율은 한 달여 만에 10% 가까이 절상됐다. 시장에선 이미 달러당 800원대 진입을 시간문제로
사설
경상일보
2006.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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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생태산업단지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다. 기업의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로 재자원화 함으로써 오염물질 무배출을 지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EIP)은 현재 산업자원부의 주도로 울산, 여수, 반월·시화 등 3개 국가공단에서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
사설
경상일보
2006.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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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선정을 놓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울산국립대가 7000억원대의 천문학적인 모금논란에 빠져들면서 시민들의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 것도 울산국립대설립 실무를 맡고 있는 교육인적자원부 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과 울산시청 국립대설립추진기획단이 아닌 가칭 '재단법인 울산국립대학발전 범시민지원단'이라는 설립도 되지 않은 단체 명의로 모금계획이 발표돼 어안
사설
경상일보
2006.12.0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