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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보편집실이 올 송년특집기획으로 울산시민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6.4%가 "현대중공업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88.4%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그 뒤는 고용 및 일자리 창출(58.8%), 문화복지(25.5%), 근무하고 싶은 기업(25.5%)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사설
경상일보
2006.1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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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의 아동학대가 심각한 수준을 넘나들고 있다.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상담전화 1391을 통해 신고접수된 아동학대의심사례건수가 올들어 168건에 이르고 있다. 학대에 시달리다 못해 보호기관에 적극적으로 상담을 요청해 온 경우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학대사례는 위험한 수준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피해연령은 미취학아동을 포함한
사설
경상일보
2006.1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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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 빅3가 뉴라이트 울산연합 창립식(9일)에 참석키로 했던 당초의 계획을 취소했다. 뉴라이트에서 빅3의 울산연합 창립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뉴라이트가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여기 저기서 나돌고 있다. 지난 4일 변식룡 뉴라이트 울산연합 상임대표는"9일 개최 예정인 뉴라이트 울산연합
사설
경상일보
2006.1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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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가격경쟁력 하락에 따른 수출·내수감소에 이어 주식시장에서도 외면받는 등 온갖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 가운데 노조의 정치파업이 계속되자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 임금협상과정에서의 파업으로 입은 생산손실액을 만회하기도 전에 정치파업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노동조합의 투쟁방향에 대해서는 회사에
사설
경상일보
2006.1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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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어제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 당초 우려했던 물류대란은 피하게 됐다. 화물연대가 노동기본권보장과 표준요율제 도입, 주선료 상한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간지 닷새만이다.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가 표준요율제 도입과 주선료 상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내년 2월 재논의키로 함에 따라 소기의 목적을 달
사설
경상일보
2006.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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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에 대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주장을 본보 지면을 통해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문화재청이 이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전재로 사전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달말까지 잠정 목록 등재를 위한 검토 작업을 마치고, 문화재 심의를 거쳐 유네스코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
사설
경상일보
2006.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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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지역내 일부 단체장과 시·구·군 의원 등 정치권과 비정치권 인사들의 줄대기에 과열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참으로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대선이 서너달 앞으로 다가온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정치판을 과열시켜서 어쩌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와 이명박 등 한나라당 빅2 진영에
사설
경상일보
2006.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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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를 맞아 울산항의 컨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물류대란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항 컨터미널 화물처리가 평소 물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여파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업사태가 내주까지 이어지면 수출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올 정도이다. 또 비조합원들에 대한 운송방해 행위가 점차 과격·폭력화되고 있는 점
사설
경상일보
2006.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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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를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도 '아파트 분양가 거품빼기'에 나섰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방도시 가운데 최고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으로서는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울산지역의 신규아파트 고분양가 현상이 전체 집값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6.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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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지역 백화점들이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삶의 질 향상'을,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환경가치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물건을 사고 파는 식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현대백화점의 '삶의 질 향상'은 고객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10층 아트리움 홀을 중심으로 명작DVD산책, 문학의 밤, 프
사설
경상일보
2006.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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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은 소비자의 날이다.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민간소비자단체에서 소비자보호법 국회통과일을 소비자의 날로 제정한 것이 유래가 됐다. 사회·경제제도내에서 소비자가 향유할 수 있는 기본권리를 위해 우리나라 소비자보호법은 8대권리를 명문화하고 있다. △안전할 권리 △알권리 △선택할 권리 △의
사설
경상일보
2006.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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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무역의 날(11월30일) 150억불탑을 수상했다. 76년 에콰도르에 포니를 수출하며 자동차 수출 1호를 기록한지 30년 만이다. 2003년 연간 100만대 100억달러 수출, 2004년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에 이어 150억불(2005년7월~2006년6월까지) 수출을 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수출업체로서의 위상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
사설
경상일보
2006.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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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려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려는 개인과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에 나서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사설
경상일보
2006.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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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축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차별성을 살리고, 운영기구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가 30일 개최한 처용문화제 및 울산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나온 얘기들이다. 울산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처용문화제나 기타 축제들의 향후 발전을 위해 참으로 바람직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홍승찬 교수(한국예술종
사설
경상일보
2006.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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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박물관 건립 사업 방식이 28일 결정됐다. 시는 이날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방식에 대해 심의한 끝에 BTL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7월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키로 했다. BTL방식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공공시설을 짓고, 이를 정부(울산광역시)가 임대해서 쓰는 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이다. 이 경우 민간은 시설완공 시점에
사설
경상일보
2006.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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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소식이 또 들려온다. 어제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실시한 것이다. 이달에만 네번째란다. "회사가 유지된다는게 신기하다"는 시민들의 넋두리가 떠 오른다. 상급노동단체인 민주노총의 지침에 의한 정치파업으로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른다는 대목에서는 기가막힌다. 민주노총이 한미FTA저지 등 4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면서 무기한
사설
경상일보
2006.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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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발생, 초기대응 실패논란과 함께 확산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그 가운데 닭·오리고기의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양계농가와 관련업계가 줄줄이 문을 닫았던 지난 2003년 사태가 재연되지나 않을까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이던 소비자들이 추가발생 소식 이후부터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
사설
경상일보
2006.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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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8일 투명사회협약체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에 앞서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투명사회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명사회협약체결에 참여할 부문별 기관단체 선정, 울산투명사회협약(안)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추진위는 이날 합의된 결과를 토대로 12월5일 참여 기관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협약안을 추인하고 2007년 2
사설
경상일보
2006.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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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갈수록 중대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교육위원회 이성근 교육위원이 학교에서 안전사고로 부상당한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사대상의 63.7%가 치료기간 1개월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에 가까운 42.3%가 사고 후 장애가 있다고 응답했다. 사고발생률에 있
사설
경상일보
2006.1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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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7일 '민선 4기 인사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의 주골자 시청 실국장 인사권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4~6급 공무원의 전보를 실국장 추천에 의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근무성적 순위를 실·국별 토론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 진작에 그러한 시스템을 도입했어야 했
사설
경상일보
2006.11.2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