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께부터 1개 차로 통행 재개

2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25t짜리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싣고 있던 아스팔트가 도로에 쏟아져 차량통행이 8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연합뉴스
▲ 2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25t짜리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싣고 있던 아스팔트가 도로에 쏟아져 차량통행이 8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5시36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46번 국도 내리막길에서 25t짜리 탱크로리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아스팔트가 도로 위로 쏟아져 국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탱크로리 운전자 박모(58)씨는 팔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사고가 나자 도로에 쏟아진 아스팔트 제거에 나서 오후 2시께 왕복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복구, 상.하행 차량을 교차시키는 방법으로 통행을 재개시켰다.
 도로 당국은 아스팔트가 굳어지며 제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후 8시께면 아스팔트를 완전히 제거해 양 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