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진행

▲ 후진학선도전문대학 사업에 선정된 동원과학기술대 전경.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후진학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동원과기대는 경남정보대, 마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후진학선도전문대학 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동원과기대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써 향후 2년간 ‘동남권 커뮤니티 기반 성인학습자 맞춤형 라이프 리디자인’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됐다. 성인학습자가 대상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또 소재·부품 정비산업기술인 양성을 위해 잡-칼리지를 중점 운영하는 한편 소자본 창업의 스타트업-칼리지와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셀프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영우 총장은 “지역민 누구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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