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이웃집에 사는 조모(50)씨를 수차례 때리고 발로 밟아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모(34)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북구 번2동 원룸에 사는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40분께 옆 주택에 사는 조씨가 TV를 시끄럽게 틀고 보자 조씨의 집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7.02 17:53
-
과음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심야 도심 거리에 쓰려진 50대 남성 주변에 500만원이 넘는 현금이 흩어져 있었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단 한푼도 도난없이 고스란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의 모 모텔 앞 거리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고 주변에 현금이 흩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경상일보
2015.07.02 17:53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투자하면 배당금을 많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강모(55)씨와 유모(53·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내연관계인 이들은 2012년 4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11명에게 접근, “사설경마장을 운영하는데, 돈을 투자하면 매달 투자금의 20%를 배당해주겠다”고 속여 11억원 상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경상일보
2015.07.02 17:53
-
중앙대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을 때리고 성생활을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내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2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학원 A 교수 밑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B씨는 A 교수가 3월 말 수업 시간에 책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지난달 29일 인권센터에 신고했다.그는 해당 교수가 수업시간에 ‘내가 학사는 마음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7.02 17:53
-
영화 촬영 중 남자배우가 대본에 없이 즉흥적으로 상대 여배우의 옷을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서울 금천경찰서는 4월 한 멜로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은 혐의(강제추행)로 배우 A씨를 수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당시 이들은 남편이 새벽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아내를 폭행하는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7.02 17:53
-
공짜 여행을 미끼로 값싼 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홍보관’ 4곳이 경찰에 적발됐다.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평범한 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해 내다 판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홍보관 운영자 A(6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또다른 홍보관 3곳의 운영자 7명과 이들을 도운 관광회사 직원과 식품 제조책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7.01 17:53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공연 도중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원아를 의자에 묶어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1·여)씨와 B(27·여)씨, 원장 C(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29일 오전 10시 10분께 창원시내 어린이집 1층 교실 안에서 마술쇼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D(3)군을 혼자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경상일보
2015.07.01 17:53
-
미국의 30대 임산부가 외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아기를 낳은 뒤 사흘간이나 탈출로를 못찾다가 산불을 내 극적으로 구조됐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로빌에 사는 앰버 팽본(35) 씨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아기를 낳기 위해 친정집에 가려다 플러머스 카운티 국유림 근처에서 길을 잃었다.팽본 씨는 다급한 마음에 친정집에 긴급사항을 알리려고 휴대전화를 켰지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7.01 17:53
-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성공한 중국계 기업가가 스웨덴 출신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가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9일(현지시간) 투자컨설팅회사인 ‘뉴욕 글로벌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벤저민 웨이(43)가 이 회사에 다녔던 스웨덴 출신 여성 한나 부벵(25)에게 1천800만 달러(약 20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30 17:53
-
튀니지 호텔 테러 사건의 충격 속에서도 테러범을 뒤쫓고, 지붕 위에서 타일을 던져 테러범을 쓰러뜨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호하려 ‘인간방패’를 만들기도 한 튀니지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테러 희생자 38명 중 영국인이 30명이나 되는 만큼 주로 영국의 언론 보도를 통해 당시 관광객들을 보호하려 하거나 테러범을 저지하려 했던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30 17:53
-
경기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50대 남자 교사가 다수의 여학생을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서는 광주 모 고교 3학년 여학생 9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강제추행 혐의로 A교사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학생들은 고소장에서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수시로 몸을 밀착시키고, 끌어안는가 하면 허벅지를 더듬고 옆구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30 17:53
-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일하던 휴대 전화 매장에서 억대에 달하는 규모로 스마트폰을 빼돌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매장에 비치된 최신형 스마트폰을 업자에게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절도)로 최모(20)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또 최씨로부터 장물인 스마트폰을 시가의 절반 가격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정모(44)씨 등 4명을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30 17:53
-
미국을 떠들썩하게 한 탈옥수들이 국경을 지척에 두고 기발한 탈주극을 마감했다.28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웨트(34)와 리처드 맷(48)은 ‘내일은 없다’는 것을 직감한 듯 끝까지 경찰에 저항했다.맷은 지난 26일 자신이 탈주한 뉴욕 주에서 북서쪽으로 43㎞, 캐나다 국경에서 16㎞ 떨어진 말론 타운의 숲에서 사살됐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9 17:53
-
전북 남원시 모초등학교의 4학년 A교사는 지난해 7월 같은 반 친구에게 욕설을 한 B군에게 양말을 벗어 입에 물도록 하고 한 손에는 빗자루를 들게 한 후 사진 2장을 찍어 학교홈페이지 내 학급게시판에 게시했다.교육 경력 4년차의 이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만든 학급 규칙에 따랐다”고 주장했지만, 학교가 아닌 학급 규칙을 만드는 것이 금지돼 있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9 17:53
-
부산 남부경찰서는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사립고 기간제 교사 A(3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 학교 1학년 B(16)양에게 ‘포옹 한 번에 문제 하나’, ‘키스해주면 전체 (기말고사) 문제를 미리 알려줄게’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다음날 교내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경상일보
2015.06.29 17:53
-
임진왜란 초기 부산 다대성 전투에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던 다대첨사 윤흥신 장군의 석상이 엉뚱한 곳에 모셔져 있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윤 장군은 선조 35년인 1592년 음력 4월 13일 수많은 왜군이 부산을 통해 조선을 침략했을 때 다대성 백성들과 끝까지 항전하다가 숨진 인물이다.윤 장군은 부산진첨사 정발 장군, 동래부사 송상현 장군과 함께 부산의 자랑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경상일보
2015.06.29 17:53
-
마약을 투약한 채 20㎞가량을 환각상태에서 운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해운대 반여동의 한 삼거리에서 “모닝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는 등 휘청거리면서 음주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해당 지역을 뒤져 전신주 2개를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선 모닝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 심모(36)를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8 17:53
-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재벌가 사장에게 30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출신 김모(30·여)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가 재벌가 사장 A씨와 합의한 점을 참작해 이같이 구형한다며 함께 기소된 김씨의 남자친구 오모(48)씨에게는 징역 3년6개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7 17:53
-
미국 연방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역사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됐다. 결정은 대법관 9명 가운데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는 워싱턴 D.C.와 36개 주에서만 동성결혼이 허용돼왔으나 이날 결정으로 미 전국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됐다. 판결의 캐스팅 보트를 쥔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은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7 17:53
-
길에서 발견한 돈 가방을 경찰에 신고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도 사양한 캐나다 노숙자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빅토리아의 한 노숙자가 지난주 현금 2천 캐나다달러(약 190만 원)가 든 가방을 경찰에 신고해 화제가 된 후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모금한 성금 5천 캐나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5.06.26 17:53